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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여행

[영월트레킹여행] 한반도뗏목타고 팔도강산 유람을 해 볼까? 영월 한반도지형 전망대를 가면 단순히 한반도만 보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느긋하게 한반도 뗏목도 타보고 팔도강산 트레킹도 도전해 보세요! [영월트레킹여행] 한반도뗏목타고 팔도강산 유람을 해 볼까? 한반도 뗏목마을 선착장에 도착하니 한반도 팔도강산 트레킹 코스가 보입니다. 제가 트레킹을 좋아하다보니 도전정신이 생기네요. 마을분에게 물어보니 마을에서 한반도지형 전망대를 갈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작정 출발! 한반도뗏목마을에서 한반도지형전망대 올라가는 길은 동네 뒷산 올라가는 길처럼 평범합니다. 아직 이 길이 많이 알려지진 않은 것 같아요. 어느정도 올라가니 주차장에서 한반도지형전망대 올라가는 길과 합류를 합니다. 중간 전망대가 있고 한반도 뗏목마을 간판도 보이는군요. 아쉬움이 있다면 제가 올라.. 더보기
[1박2일 영월여행] 김삿갓계곡따라 김삿갓 시인이 되어볼까? 장인어른 생신 모임을 김삿갓 계곡에서 가졌습니다. 전국에 퍼져있는 가족들이 영월로 속속 모였어요. [1박2일 영월여행] 김삿갓계곡따라 김삿갓 시인이 되어볼까? 1박2일 묵은 곳은 가향펜션(http://blog.daum.net/nys451004) 아이들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어서 좋더군요. 김삿갓계곡이 좋은 점은 박물관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이번에 찾아간 곳은 김삿갓문학관! 남녀노소 찾아가기에 무난한 선택인 듯 합니다. 이 곳에 오면 김삿갓 시인의 시를 읽어보는 것이 센스입니다. 일반적으로 시들이 어렵게 마련인데 김삿갓 시인의 시는 해학적이여서 현대인들이 봐도 재미가 있네요. 김삿갓 계곡물은 어찌나 맑은지...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김삿갓계곡이 김삿갓계곡인 이유는? 바로 김삿갓(김병연) 시인의 무덤이 .. 더보기
[영월여행] 4월 눈 오는 날 소미원길 드라이브 강원도 영월! 강원도치고는 남쪽인지라 눈이 자주 오는 편은 아닌데 4월에 눈이 내렸습니다. [영월여행] 4월 눈 오는 날 소미원길 드라이브 영월에서 영월다운 드라이브코스를 뽑으라면 소미원길을 추천합니다. 꼬불꼬불한 길도 운치가 있고 길 옆에 작은 개천이 흐르고 있어서 더 좋아요. 눈이 오기에 일부러 소미원길을 드라이브했습니다. 평소에도 멋진 길이지만 눈이 오니 더 운치가 있습니다. 길 옆에 빈 밭에 우두커니 한 그루 소나무가 마치 트리를 보는 듯 합니다. 4월의 크리스마스! 멋진데요~! 더보기
[영월여행] 흐린 날 모운동길을 드라이브하다 비라도 내릴 것 같은 오후 문득 모운동이 가고싶어졌어요. [영월여행] 흐린 날 모운동길을 드라이브하다 강원도는 봄이 조금은 늦게 시작을 합니다. 겨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화창한 봄도 아닌 느낌이랄까요.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자동차를 몰고 올라갑니다. 꼬불꼬불한 길을 운전할 땐 적당한 리듬이 중요합니다. 턴을 할 때는 늦추었다가 직선일 땐 살짝 밟아야 탄력을 받아 올라갑니다. 올라가다보면 만나는 솟대들! 왜 이런 곳에 때로 있을까? 하늘에 안부나 전해주게나. 솟대와 잠시 소통을 하고 모운동에 도착하니 이미 거북이가 도착해있군요. 부지런한 거북이보단 게임을 즐기는듯한 토끼가 행복해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부지런한 거북이는 솟대를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더보기
[영월여행] 김삿갓계곡 모운동 동화마을 트럭트레킹 영월에 오니 제일 좋은 것 중 하나는 트레킹할 곳이 엄청 많다는 것입니다. 동강따라 트레킹도 해 볼 예정입니다. 김삿갓계곡도 트레킹코스가 많이 나올 것 같아요. [영월여행] 김삿갓계곡 모운동 동화마을 트럭트레킹 모운동 김흥식 이장님과 모운동 주변을 트럭을 타고 둘러봤어요. 구석구석 애정어린 손길이 많이 느껴집니다. 모운동 동화마을을 가기 위해서는 굽이굽이 꼬부라진 길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올라가다보면 이런 곳에 마을이 있을까? 의구심도 들어요! 마을에 도착을 하면 동화벽화가 그려진 집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벽화는 전문적으로 벽화를 그리는 분이 그린 것이 아니라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약간은 투박한 것이 오히려 더 정감이 가네요. 김흥식 이장님댁으로 들어가볼까요? 참고적으로 문 .. 더보기
[영월여행] 동강할미꽃이 반기는 영월뼝창마을을 소개합니다 강원도 영월! 봄을 알리는 꽃이 있으니 바로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을 제대로 보고싶다면 영월뼝창마을을 기억하는 센스! [영월여행] 동강할미꽃이 반기는 영월뼝창마을을 소개합니다 영월뼝창마을!? 어딘지 궁금하시죠! 동강레프팅의 출발지가 뼝창마을입니다. 제가 영월에 있으면서 느끼는 것은 강이 참 깨끗하고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정말 복받은 동네에요! 동강할미꽃의 특징이라면 동강근처에서 볼 수 있는 것이겠죠. 그리고 꽃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할미꽃들은 땅을 바라본답니다. 동강할미꽃이 쌀쌀한 이른 봄에 꽃을 피워서 그런지 몰라도 털이 복실복실합니다. 동강할미꽃은 정말 매력덩어리죠! 보라빛 꽃! 아우라처럼 빛나는 털! 하늘을 향해 바라보는 꼿꼿한 자태! 영월뼝창마을의 봄! 한가함이 느껴집니다. 제가 .. 더보기
내리 선달산 고로쇠 수액 채취 현장스케치 - 영월 김삿갓면 내리산골에서 ... 고로쇠는 강원도 영월의 경우 일교차가 심한 2월 중순에서 4월 초순 사이에 채취를 합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는 산림청의 허가를 받아야 됩니다. 내리 선달산 고로쇠 작목반의 고로쇠 채취 현장을 소개합니다. 내리 선달산 고로쇠 수액 채취 현장스케치 - 영월 김삿갓면 내리산골에서 ... 고로쇠 수액의 무분별한 채취로 몸살을 앓고 있죠. 그래서 수액 채취를 개인에게 허락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산림청에서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에 채취를 허락한 나무는 156본 나무 하나하나 관리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삿갓면에 위치한 내리 선달산은 내리천의 발원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물이 엄청 맑아요. 선달산 고로쇠나무들의 특징이라면 이렇게 맑은 물 옆에서 자란다는 것이겠죠. 수액을 채취하는 나무는 번호가 매겨집니다. 5.. 더보기
[영월맛집] 동강의 아침 - 통나무집에서 즐기는 약초밥상 영월 동강따라 가는 첫 길목에 통나무집이 보입니다. 동강의 아침이란 펜션인데 약초향 가득한 밥을 맛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월맛집] 동강의 아침 - 통나무집에서 즐기는 약초밥상 통나무로 지은 집이기에 느긋하게 쉬엄쉬엄 밥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기 좋습니다. 통나무가 주는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주위 풍경과 잘 어울립니다. 마치 산장에 온 느낌이랄까요? 대보름에나 먹을 수 있는 각종 산채나물들이 푸짐하게 나오는 것이 이 집의 특징입니다. 한국인에겐 역시 김치가 있어야 제맛! 강원도에서 먹는 김치의 특징은 고냉지에서 재배한 것이라 그런지 아삭하고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뜨끈뜨끈한 불고기! 소주안주로도 제격입니다. 저녁에 온다면 식사와 안주가 동시에 해결이 됩니다. 약초밥! 약초달인 물에 밥을 합니다... 더보기
[영월박물관여행] 동강사진박물관 - 또 다른 영월의 모습을 보다 영월하면 떠 오르는 것은? 동강, 래프팅, 단종, 김삿갓, 한반도, 청룡포, 라디오스타 ... 그리고 박물관 [영월박물관여행] 동강사진박물관 - 또 다른 영월의 모습을 보다 영월은 단순하게 당일치기로 오면 다양한 모습을 보기 힘이 듭니다. 청룡포, 장릉, 선돌, 별마로천문대 정도를 둘러보게 됩니다. 적어도 1박2일을 머무르면서 박물관 1~2 곳은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특히 사진에 관심이 많다면 동강사진박물관은 필수코스입니다. 곧 개관할 미디어박물관의 고명진 단장이 동강 사진박물관 번개모임 주최를 해서 사진기 둘러메고 참석을 했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해설을 곁들여서 들으니 더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3월 현재 윤주영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영월분일지라도 3월에 꼭 윤주영 사진전을 둘러보기를 추천합니다... 더보기
[동강따라영월여행] 영월10경 동강 어라연 트레킹 영월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것이 동강(어라연)과 래프팅! 동강(어라연)을 래프팅으로 즐기는 방법도 있겠지만 트레킹으로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동강따라영월여행] 영월10경 동강 어라연 트레킹 어라연 트레킹의 좋은 점이라면 등산과 동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봄여름가을겨울 언제라도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라연은 관광버스에 내려서 바로 볼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제대로 즐길려면 반나절 걸리죠. 트레킹코스는 7km정도에 3시간 30분 소요된다고 적혀있는데 중간에 도시락을 먹는다면 4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합니다. 약간의 체력을 요구하더군요. 트레킹코스는 잣봉을 찍고 어라연을 거쳐 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코스가 정석입니다. 저는 이 날 코스.. 더보기
[동강따라영월여행] 주천 판운리 섶다리 포토스케치 영월에서 주천을 오가다보면 들리게 되는 곳이 판운리의 섶다리입니다. 아날로그적인 정취에 묻어 잠시 차에서 내려 다리를 밟곤 합니다. [동강따라영월여행] 주천 판운리 섶다리 포토스케치 올리는 사진들은 소니HDR-CX190으로 찍은 것입니다. 캠코더인지라 그다지 기대를 안하고 찍었는데 무난하게 나오는군요! 섶다리? 섶나무를 엮어서 만든 다리라고 설명이 되어있군요. 장마철에 다리가 떠내려간다고 합니다. 해마다 새로 만들어지는 다리라고 할 수 있겠죠. 섶다리 주위 풍경이 여유가 있지요. 큰 도시의 천엔 콘크리트 투성이인데 영월 개울가에는 그런 것들이 없어서 좋습니다. 이제 이 나무도 슬슬 새로운 잎들이 돋아나겠죠. 물이 어찌나 맑은지 사이다선전이 생각이 납니다. 햇살이 비추면 살랑살랑 반사되는 모습에 취해봅니다.. 더보기
[영월여행] 한반도뗏목마을! 홍콩관광객들까지 사로잡다! 영월 한반도뗏목마을! 국내 뿐 아니라 홍콩에까지 소문이 났나봅니다. 홍콩에서도 뗏목체험을 하러 왔어요! [영월여행] 한반도뗏목마을! 홍콩관광객들까지 사로잡다! 동강에 래프팅이 있다면 서강엔 뗏목이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면 주로 서울수도권, 경주, 제주를 중심으로 관광을 하곤 했죠. 그런데 이제 외국관광객들도 다양하게 한국을 관광하러 오는군요. 아마도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류를 타고 외국에까지 전해졌나봅니다. 이젠는 단순히 볼거리 관광이 아니라 체험관광이 하나의 흐름을 타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 뱃노래에 맞추어 노를 저어볼까요? 어기야디여차~! 뗏목에서 바라보는 한반도지형! 정말 아름다워요! 특히 반영이 비추면 환상적이죠! 정선아리랑 한곡조 불러볼까요? 우리가락이 외국인에게도 흥을 .. 더보기
영월뼝창마을 영월뼝창마을 사람, 산, 강이 어우러진 뼝창마을 지난 2007년에 처음 문을 연 영월 뼝창마을은 1km의 뼝창(절벽을 이르는 강원도 사투리)으로 돌아나가는 절경이 일품으로 아름다움이 굽이치는 동강 변에 자리하고 있는 강변마을이다. 절벽을 깎아 닦은 험한 길인 독진이베리(베리-언덕을 이르는 강원도 사투리)나 뼝창 등산로에서 내려다보는 마을풍경은 눈길이 닿는 곳마다 절경으로 비경의 고장이라고도 불린다. 마을 뒷산으로는 정선의 풍광을 볼 수 있는 떼재가, 아래로는 모래톱이 펼쳐지고 깊은 소를 이루고 있는 하소가 자리 잡고 있어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다리가 생기기 전인 2002년까지 이용해 온 줄 배의 터(나루터)가 남아있어 볼거리를 더해준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뼝창 트레킹, 고사리-두릅-취나물 채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