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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농촌체험마을/마을스케치

내리 선달산 고로쇠 수액 채취 현장스케치 - 영월 김삿갓면 내리산골에서 ...

고로쇠는 강원도 영월의 경우 일교차가 심한 2월 중순에서 4월 초순 사이에 채취를 합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는 산림청의 허가를 받아야 됩니다.
내리 선달산 고로쇠 작목반의 고로쇠 채취 현장을 소개합니다.

내리 선달산 고로쇠 수액 채취 현장스케치 - 영월 김삿갓면 내리산골에서 ...




고로쇠 수액의 무분별한 채취로 몸살을 앓고 있죠.
그래서 수액 채취를 개인에게 허락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산림청에서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에 채취를 허락한 나무는 156본
나무 하나하나 관리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삿갓면에 위치한 내리 선달산은 내리천의 발원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물이 엄청 맑아요.
선달산 고로쇠나무들의 특징이라면 이렇게 맑은 물 옆에서 자란다는 것이겠죠.




수액을 채취하는 나무는 번호가 매겨집니다.
56 - 20 [2]
이 번호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관리번호 56번, 직경 20, 수액을 채취하는 구멍의 수가 2개라는 뜻입니다.
직경이 30이 넘으면 구멍 3개를 뚫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구멍은 지표면에서 2m 이내, 구멍의 지름은 0.8cm 이내, 깊이는 1.5cm 이내로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별다른 규정이 없어서 무분별하게 채취를 했었죠.

이제 허가를 받지 않고 채취를 하면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그래요.




이 나무가 고로쇠나무입니다.
현재는 잎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겠어요.
참고로 고로쇠나무는 단풍과에 속합니다.




보통 고로쇠수액 채취하면
물통에 담아오는 것을 연상을 하는데
채취된 수액은 호스를 따라 한 곳으로 모이게 됩니다.
이 호스는 2중관으로 무색무취의 음용수관이어야 하며
설치 후 5년이상이 된 것은 교체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채취된 수액이 집결되는 통입니다.
보안이 확실해서 허락된 사람만 수거를 할 수 있어요.




내리산촌마을의 특징이라면 90% 이상이 산인 곳입니다.
드문드문있는 집들이 소담하죠!




만원주고 샀다는 강아지가 반겨주네요!
정말 귀엽더라고요!




손님이 왔다고 산닭을 잡아주셨어요.
산닭이라 질길것이라 했는데
적당히 씹는 감촉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국물도 시원하더라고요!




고로쇠물로 지은 밥입니다.
한알한알 윤기가 자르르 흐릅니다.
아무리 허접한 쌀로 밥을 지어도 고로쇠물로 하면 쌀에 생기가 돈다고 하네요.
먹다 보면 2공기는 기본입니다.




그 날 채취한 고로쇠물은 바로 병입을 합니다.
병입을 할 때는 3중으로 된 거름망을 통과시켜서 이물질을 제거를 합니다.
이 외에는 어떠한 과정 없이 순수하게 100% 수액이 담겨집니다.
이렇게 병에 담겨진 고로쇠수액은 당일배송으로 보내집니다.

내리 선달산 고로쇠의 경우 지금 주문하는 것이 최적기라 할 수 있죠.



물좋고 인심좋은 내리 선달산의 고로쇠!

한번 맛을 보면 자꾸 재주문을 한다고 합니다.



제일 주문이 많은 것은 '1.5L 6병 35,000원'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주문전화번호 올립니다. 

선달산 내리계곡 고로쇠 작목반 : ☎ 010-6297-8101,010-3779-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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