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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연

[영월트레킹여행] 뼝창마을 동강(어라연)트레킹 #3 - 오지트레킹의 묘미 개척된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미개척된 길을 가는 것은 원시적인 느낌도 들고 모험을 하는 느낌도 들어서 짜릿한 전율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영월트레킹여행] 뼝창마을 동강(어라연)트레킹 #3 - 오지트레킹의 묘미 현지가이드가 없다면 오지트레킹은 생각도 못하겠더군요. 아무런 이정표도 없고 길의 흔적조차 없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난 몇 일동안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어있기에 쉽게 가던 길도 산길로 돌아가야할 때가 있습니다. 가는 도중 만나는 작은 폭포 옹달샘. 시원하게 세수도 하고 목도 축이면 피로가 말끔하게 날아갑니다. 또 다시 출발! 모래길, 자갈길 그리고 바위길 다양한 길에 지루하진 않네요. 동강트레킹의 백미는 역시 동강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네요. 바위틈에서 자라는 민들레.. 더보기
[영월트레킹여행] 뼝창마을 동강(어라연)트레킹 #2 - 어라연을 향해 출발! 트레킹! 트레킹이 등산과 다른 점을 꼽으라면 주위 풍경을 둘러보는 것입니다. [영월트레킹여행] 뼝창마을 동강(어라연)트레킹 #2 - 어라연을 향해 출발! 아침은 태백산맥에서 시원한 북어국을 먹었어요! 속이 확~ 풀립니다. 아침에 일어나 놀란 것은 바로 소를 이용해 밭을 가는 장면이였어요. 아직도 소를 이용해 밭을 가는 마을이 있었네요! 밭가는 일소를 보면서 측은지심도 들지만 한편으론 식용으로 키워지는 소보다 오히려 행복할 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본격적으로 동강(어라연) 트레킹 출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트레킹이라 걱정이 되지만 농부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이라 어른보다 더 잘 걷는다고 하니 안심이 됩니다. 마을 주변에 산수유들이 가는 발걸음을 기분 좋게 해주는군요~! 뼝창마을에서 출발하는 동강(.. 더보기
[영월트레킹여행] 뼝창마을 동강(어라연)트레킹 #1 - 동강할미꽃 피는 마을 제가 여행기를 연재해서 쓰는 편은 아니지만 뼝창마을 동강(어라연)트레킹은 특별한 추억이 많았기에 나누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영월트레킹여행] 뼝창마을 동강(어라연)트레킹 #1 - 동강할미꽃 피는 마을 이번 뼝창마을 동강(어라연)트레킹을 위해 블로거를 초대했습니다. 그래서 초대된 블로거는 다음 우수블로거 그린야호(http://blog.daum.net/greenyaho) 가족 영월역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오후 4시 30분 정도! 뼝창마을에 도착할 때는 저녁 5시경! 살짝 어두워질려고 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동강할미꽃부터 보여줬어요~! 처음보는 동강할미꽃이 마냥 신기한가봅니다. 돌단풍들도 여기저기 얼굴들을 삐죽 내밀고 있네요! 뼝창마을 주위에 산수유도 한참 피었네요! 완연한 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더보기
[동강따라영월여행] 영월10경 동강 어라연 트레킹 영월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것이 동강(어라연)과 래프팅! 동강(어라연)을 래프팅으로 즐기는 방법도 있겠지만 트레킹으로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동강따라영월여행] 영월10경 동강 어라연 트레킹 어라연 트레킹의 좋은 점이라면 등산과 동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봄여름가을겨울 언제라도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라연은 관광버스에 내려서 바로 볼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제대로 즐길려면 반나절 걸리죠. 트레킹코스는 7km정도에 3시간 30분 소요된다고 적혀있는데 중간에 도시락을 먹는다면 4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합니다. 약간의 체력을 요구하더군요. 트레킹코스는 잣봉을 찍고 어라연을 거쳐 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코스가 정석입니다. 저는 이 날 코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