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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트레킹

[영월트레킹여행] 내리계곡 오지트레킹 - 원시계곡을 걷다 [영월트레킹여행] 내리계곡 오지트레킹 - 원시계곡을 걷다 여행의 즐거움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미지의 세계를 걷는 것이겠죠.영월 내리 이장님의 협조를 얻어서 내리계곡을 탐방했습니다. 내리!내리란 마을처럼 큰 마을은 보질 못했어요.차로 달려도 끝에서 끝까지 20분은 달려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내리계곡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계곡입구에서 끝이 10km라고 되어 있는데 단순히 직선거리를 표기한 것이고실제로 걸으면 18km정도라고 합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기에길이 없는 곳이 많습니다.현지인의 도움이 없으면 길을 헤맬 가능성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제일 좋은 복장이라면장화입니다.계곡물따라 내려오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죠. 빨간 옷을 입은 분이 이장님이십니다.산불방지.. 더보기
[영월트레킹여행] 뼝창마을 동강(어라연)트레킹 #3 - 오지트레킹의 묘미 개척된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미개척된 길을 가는 것은 원시적인 느낌도 들고 모험을 하는 느낌도 들어서 짜릿한 전율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영월트레킹여행] 뼝창마을 동강(어라연)트레킹 #3 - 오지트레킹의 묘미 현지가이드가 없다면 오지트레킹은 생각도 못하겠더군요. 아무런 이정표도 없고 길의 흔적조차 없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난 몇 일동안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어있기에 쉽게 가던 길도 산길로 돌아가야할 때가 있습니다. 가는 도중 만나는 작은 폭포 옹달샘. 시원하게 세수도 하고 목도 축이면 피로가 말끔하게 날아갑니다. 또 다시 출발! 모래길, 자갈길 그리고 바위길 다양한 길에 지루하진 않네요. 동강트레킹의 백미는 역시 동강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네요. 바위틈에서 자라는 민들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