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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여행

[영월트레킹여행] 내리계곡 오지트레킹 - 원시계곡을 걷다

[영월트레킹여행] 내리계곡 오지트레킹 - 원시계곡을 걷다

 

 

여행의 즐거움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미지의 세계를 걷는 것이겠죠.

영월 내리 이장님의 협조를 얻어서 내리계곡을 탐방했습니다.

 

 

 

내리!

내리란 마을처럼 큰 마을은 보질 못했어요.

차로 달려도 끝에서 끝까지 20분은 달려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내리계곡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계곡입구에서 끝이 10km라고 되어 있는데 단순히 직선거리를 표기한 것이고

실제로 걸으면 18km정도라고 합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기에

길이 없는 곳이 많습니다.

현지인의 도움이 없으면 길을 헤맬 가능성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제일 좋은 복장이라면

장화입니다.

계곡물따라 내려오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죠.

 

 

 

빨간 옷을 입은 분이 이장님이십니다.

산불방지차원에서 순찰을 하시기도 합니다.

이 날 같이 순찰 겸 가이드를 해주었습니다.

 

 

 

이런 원시림을 걷게 되면 가끔 하늘을 봅니다.

빛과 숲이 만들어 내는 광경은 예술이죠!

 

 

 

같이 간 일행분들 찰칵!

다같이 내리에 사시는 분들이에요.

같이 걸으면서 정이 듬뿍 들었습니다.

 

 

 

이장님이 뭔가를 발견하고는 급하게 부릅니다.

 

 

 

헉! 물뱀이네요!

물속에서도 숨을 쉬나봅니다!

 

 

 

요즘 날이 뜨겁지만

계곡물은 발을 담그기 겁이 날 정도로 얼음같이 시원합니다.

 

 

 

이 날 엄청 걸었습니다.

길이 아닌 곳을 많이 걸어서인지

적당한 긴장감이 생기네요.

 

 

 

저는 다리가 슬슬 풀리는데

내리분들은 야생에서 생활을 많이 해서인지 가끔 날라다니기도 합니다.

 

 

 

내리계곡 안에 유일한 민가!

꿈꾸는 유배지라고 합니다.

상투를 튼 분이 이 집의 주인이신데

마을에선 돌쇠라고 불리웁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곳인데

지게로 태양열전지판을 싣고 와서 설치했다고 하는군요.

 

해가 뉘엿뉘엿 질 녁에 도착을 해서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에 반대로 해서 올라와서 제대로 이야기를 해볼 예정입니다.

 

 

 

내리계곡 오지트레킹!

전체를 트레킹하는 것은 7~8시간 걸리는 긴 거리이기도 하지만

중간중간 상당히 위험한 곳이 있어서 숙련자가 아니면 힘이 들 듯 합니다.

 

반대로 올라와서 꿈꾸는 유배지까지 왕복은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조만간 4시간 코스의 트레킹을 하고 탐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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