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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여행

[영월여행] 단종문화제 국장재현 사진스케치

[영월여행] 단종문화제 국장재현 사진스케치

 

 

단종문화제의 하이라이트라면

무조건 국장재현 행사입니다.

 

그 현장을 스케치해봤습니다.

 

 

 

국장재현행렬을 떠나기 전 모습입니다.

이 행사에는 정말 많은 영월주민들이 참여를 합니다.

일반적인 행렬이 아니라 고증을 거친 재현이기에

가마나 무거운 것들은 젊은 장정의 몫입니다.

 

 

 

영월군수님도 격려차 아침 일찍 나오셨나 봅니다!

가끔 영월스케치를 다니다 보면 종종 보게 되서 낯설지가 않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입니다.

천하장사의 집을 떠나 단종이 묻힌 장릉까지 2~3시간 정도 국장재현을 할 것입니다. 

 

 

 

사람도 힘이 들겠지만

제일 힘든 사람 중 하나는 말을 타고 가는 분입니다.

제일 처음 앞장을 서기에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아무리 말을 잘 다루는 기수라 하더라도

말을 당황하지 않게 긴 시간을 타고 가는 것은 엄청난 난이도라고 하는군요.

 

 

 

국장행렬이기에

곡소리를 내면서 전체적인 지휘를 하는 분이 있습니다.

오케스트라로 비유를 하자면 지휘자이겠지요.

이 분이 먼저 선창을 하면 아래에서 상여를 메고 가는 분들이 후창을 합니다.

이 날 계속 곡소리를 들어서 귀에 환청이 들리더군요.

 

 

 

국장재현에 참가하는 분들은 분장을 하게 됩니다.

마치 배우가 분장을 하듯이 리얼하게 수염을 붙입니다.

이렇게 수염을 붙이고 긴 시간 행렬을 하면 땀도 차고 가렵다고 합니다.

보기엔 쉽게 보이는데 참가자분들은 고생이 많죠.

 

 

 

국장재현행사는 규모가 큰 볼거리이기에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분들이 많이 모입니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도 심하죠.

 

 

 

중간에 한 번 쉽니다.

이 분은 표정부터 모습까지 사극배우를 보는 느낌이였어요.

쉴 때 조차도 근엄하게 쉬더라고요.

 

 

 

말도 고생이 많았겠죠.

세수대야에 떠 온 물을 벌컥벌컥 마시네요.

 

 

 

다시 시작!

조선시대 실제로 행하여진 국장의 규모는 더 엄청났겠죠.

 

 

 

빨간 옷이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다 상복을 입었던 것은 아닌가 봅니다.

 

 

단종문화제를 통해 처음 본 국장재현!

따라다니면서 사진을 찍느라 힘은 들었지만 보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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