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박물관여행] 조선민화박물관 - 김삿갓계곡의 즐거운 민화체험여행

[영월박물관여행] 조선민화박물관 - 김삿갓계곡의 즐거운 민화체험여행

김삿갓계곡은 시원한 계곡으로도 유명하지만

멋진 박물관들이 많이 있어 또 다른 즐거움으로 작용을 합니다.

김삿갓문학관, 묵산미술박물관이 있고 지금 소개할 조선민화박물관이 있는 곳이죠.

조선민화박물관은 김삿갓계곡 올라가는 중턱에 있기에 찾기는 쉽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커다란 돌장승이 있어서 눈에 확 들어오죠!

올라가는 길에 출렁다리도 있어서

마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느낌도 들어요!

1층에 전시된 그림들은 대부분 조선시대 민화들입니다.

박물관 내부 인테리어는 나무느낌이 많이 나기에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민화는 해설을 곁들어서 들어야 재미가 있습니다.

언제라도 해설을 요청하면 친절한 해설사분이 안내를 해주실거에요.

2층엔 19금 춘화방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옛 조상들의 성풍속도를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은 부채그리기 체험!

호작도, 어룡등천 이런 그림이 인기가 좋더군요.

물고기는 평생 눈을 뜨고 있는 동물이죠!

그래서 귀중한 물건을 지키는 부적용으로 많이 쓰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문갑을 보면 물고기 장식이 많은 이유를 아시겠죠!

물고기가 여의주를 물면 용이 된다는 전설이 있어서

과거보러 갈 때 어룡등천 그림을 지녔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선민화박물관 최고의 인기 상품도 어룡등천이라 하는군요. 

김삿갓계곡에 들린다면 조선민화박물관을 들리는 것이 센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