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월농촌체험농장/농장스케치

[영월농장] 곤드레, 토종다래, 산나물 전문농장 샘말농원 포토스케치 [영월농장] 곤드레, 토종다래, 산나물 전문농장 샘말농원 포토스케치 영월은 500m 이상에 위치한 농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산나물 농장들 또한 제법 있어요. 오늘은 영월의 대표작물인 곤드레를 키우는 샘말농원을 다녀왔습니다. 이 맘때 가면 눈개승마 꽃이 절정을 이룹니다. 너무나 이뻐요! 영월에 여행을 온다면 농장을 둘러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올 해는 눈개승마를 시범재배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내년이면 상품으로 나올 것 같아요. 이게 뭘까요? 토종다래입니다. 키위랑 비슷한 것인데 키위보다는 작다고 합니다. 현재 열매가 조만하게 맺고 있어요. 추석 전 주 쯤에 튼실한 열매을 맺는다고 합니다! 샘말농원의 현재 주작목은 곤드레나물입니다.곤드레는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이 술취한 모습을 닮았다고 .. 더보기
다래농원에 사과꽃이 필 무렵 요즘 사과꽃이 한참입니다. 그래서 사진기 들고 다래농원을 다녀왔어요. 다래농원에 사과꽃이 필 무렵 사과던 배던 맛있는 과일을 만들기 위해선 꽃을 피워야겠죠! 그 순간이 그렇게 길진 않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봉오리가 살짝 올라올 때가 참 이뻐요. 색도 탐스런 핑크빛입니다. 서서히 하얗게 변하는 것 같아요! 사과농장의 가지들은 옆으로 뻗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을에 사과를 딸 때 편하겠죠. 그래서 무거운 추를 달아놓곤 합니다! 꽃이 피면 열매를 맺기 위한 매개체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벌이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죠! 이 꽃 저 꽃 바쁘게 돌아다닐수록 가을이 풍성해집니다. 다래농원의 상징이자 쉼터! 사과모양의 탁자입니다. 인증샷 찰칵! 더보기
[영월농촌탐방] 물바람버섯교육농장의 느타리버섯 종균 버섯은 볼 수록 애매합니다. 다른 작물은 심는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버섯은 종균이라 해요. [영월농촌탐방] 물바람버섯교육농장의 느타리버섯 종균 우리가 먹는 느타리버섯은 대부분 시설재배한 버섯입니다. 그런데 버섯이라는 것이 생육조건이 무척 까다로워서 맞추기가 쉽지는 않아요. 검은 것은 베이지입니다. 베이지는 버섯마다 만드는 방식이 틀립니다. 표고버섯 베이지는 딱딱하게 압축을 해야한다고 하는군요. 노란 것은 느타리버섯의 버섯균상태입니다. 베이지에 버섯균을 넣은 것을 종균이라 하네요. 베이지는 버섯의 집이자 먹이인 셈이죠. 버섯농가들은 대체로 발효된 베이지를 사는데 물바람버섯교육농장은 발효할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레미콘처럼 생긴 장비 안에서 3일정도 숙성발효를 한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베이지는 검정.. 더보기
[김삿갓벅스벨리]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아저씨 박찬웅 대표의 벌레 사랑 영월 김삿갓계곡에는 묵묵하게 벌레들과 소통을 하는 맘씨 좋은 아저씨가 있습니다. 인상도 참 포근해서 맥도널드 할아버지를 보는 느낌이 들더군요. [김삿갓벅스벨리]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아저씨 박찬웅 대표의 벌레 사랑 요즘 곤충박물관이 많죠. 곤충이 주는 매력때문인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집에서도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를 키우는 집들이 늘어났어요. 김삿갓 계곡의 벅스벨리에서는 이런 곤충들을 사육하고 전시를 합니다. 김삿갓 벅스벨리에서 놀란 점은 바로 뒤의 냇물입니다. 어쩌면 이리도 맑고 깨끗한지? 이 곳이 마치 된장공장이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단지들이 참 많습니다. 틈 나는대로 모았다고 하네요. 야생화에도 조예가 깊어서인지 주위에 야생화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름을 말해줬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올망졸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