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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여행

2015 영월 단종문화제 국장재현 & 국장행렬 포토스케치

2015 영월 단종문화제 국장재현 & 국장행렬 포토스케치



2015년 영월 단종문화제의 하이라이트는 국장재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종문화제 국장재현 및 행렬의 모습을 담아봤어요.




2015년 단종문화제 국장재현부터 시작하는 곳이 동강둔치로 바뀝니다.

또한 고증을 토대로 실제 조선시대 방식대로 국장을 재현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고증은 의상 및 분장까지도 세밀합니다.

수염까지도 너무나 실제같아서 놀랬어요.

정말 조선시대의 국장재현에 충실하려 노력을 한 모습이 엿보입니다.




동강둔치에서 국장재현행사를 마치면

국장행렬을 하기 위해서 관을 옮기게 됩니다.




이제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면 본격적으로 국장행렬이 시작됩니다.

국장행렬은 동강둔치에서 시작을 하여,

장릉까지 대략 10리길을 걷게 됩니다.




국장행렬에는 수많은 사람과 소품들이 참여를 합니다.

국장재현 행렬에만 몇천명이 참여를 하더군요.




나 또한 국장행렬 10리길을 같이 따라갔어요.

이 날따라 상당히 덥더군요.

아마도 참여자분들은 땀범벅이 되었을 듯 합니다.




지난 국장재현행렬에는 동강대교를 건너왔는데

이제 동강둔치에서 시작을 하기에 동강대교를 건너지 않는 것이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단종문화제 국장재현의 상주를 맡은 박선규 영월시장이에요.

국장재현행사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참여를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국장행렬은 영월읍내를 관통합니다.

국장행렬과 현대거리의 만남!

묘한 느낌이 드네요.




옛날에는 저승길을 갈 때 힘들지 말라고 말들도 같이 동참을 한 듯 합니다.

말이 사람을 태우고 수레를 끄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말을 태우고 수레를 끄는 모습이 독특하죠!




중간에 쉬는 시간!

쉴 때 막걸리 한 잔을 먹어줍니다.




이제 장릉까지 출발!




이제 모퉁이를 돌면 장릉입니다.

대략 십리길을 걸었네요.




국장재현행사의 마지막 장소인 장릉에 모였습니다.




이 날 엄청 더웠어요.

이 분들은 동강둔치부터 장릉까지 땡볕에 바른자세로 앉아 절을 수십번을 한 것 같군요.




언덕 위로 단종의 묘가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왕릉은 한양기준으로 백리안에 있게 마련인데,

유일하게 장릉만 서울에서 뚝 떨어진 강원도 영월에 있습니다.


영월은 단종의 유배지이기도 하였기에,

얼마전까지도 사람들에게 유배지의 성격으로 강하게 남아있어요.

이제는 교통이 워낙 좋아서 2시간이면 옵니다.




국장재현의 마지막은 저승길 동무가 될 말을 태우는 것입니다.

적마와 백마 각각 하나씩 태우는군요.




대미를 장식해준 박선규 영월군수의 모습입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같네요.


이제 강원도 영월의 단종문화제가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보러 오는 문화제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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