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월여행] 흐린 날 모운동길을 드라이브하다 비라도 내릴 것 같은 오후 문득 모운동이 가고싶어졌어요. [영월여행] 흐린 날 모운동길을 드라이브하다 강원도는 봄이 조금은 늦게 시작을 합니다. 겨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화창한 봄도 아닌 느낌이랄까요.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자동차를 몰고 올라갑니다. 꼬불꼬불한 길을 운전할 땐 적당한 리듬이 중요합니다. 턴을 할 때는 늦추었다가 직선일 땐 살짝 밟아야 탄력을 받아 올라갑니다. 올라가다보면 만나는 솟대들! 왜 이런 곳에 때로 있을까? 하늘에 안부나 전해주게나. 솟대와 잠시 소통을 하고 모운동에 도착하니 이미 거북이가 도착해있군요. 부지런한 거북이보단 게임을 즐기는듯한 토끼가 행복해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부지런한 거북이는 솟대를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