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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영월여행] 4월 눈 오는 날 소미원길 드라이브 강원도 영월! 강원도치고는 남쪽인지라 눈이 자주 오는 편은 아닌데 4월에 눈이 내렸습니다. [영월여행] 4월 눈 오는 날 소미원길 드라이브 영월에서 영월다운 드라이브코스를 뽑으라면 소미원길을 추천합니다. 꼬불꼬불한 길도 운치가 있고 길 옆에 작은 개천이 흐르고 있어서 더 좋아요. 눈이 오기에 일부러 소미원길을 드라이브했습니다. 평소에도 멋진 길이지만 눈이 오니 더 운치가 있습니다. 길 옆에 빈 밭에 우두커니 한 그루 소나무가 마치 트리를 보는 듯 합니다. 4월의 크리스마스! 멋진데요~! 더보기
[영월여행] 흐린 날 모운동길을 드라이브하다 비라도 내릴 것 같은 오후 문득 모운동이 가고싶어졌어요. [영월여행] 흐린 날 모운동길을 드라이브하다 강원도는 봄이 조금은 늦게 시작을 합니다. 겨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화창한 봄도 아닌 느낌이랄까요.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자동차를 몰고 올라갑니다. 꼬불꼬불한 길을 운전할 땐 적당한 리듬이 중요합니다. 턴을 할 때는 늦추었다가 직선일 땐 살짝 밟아야 탄력을 받아 올라갑니다. 올라가다보면 만나는 솟대들! 왜 이런 곳에 때로 있을까? 하늘에 안부나 전해주게나. 솟대와 잠시 소통을 하고 모운동에 도착하니 이미 거북이가 도착해있군요. 부지런한 거북이보단 게임을 즐기는듯한 토끼가 행복해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부지런한 거북이는 솟대를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더보기